피터 라우어, 슈티른 No.15 2017
- 지역 : 독일 - 모젤 - 자르
- 품종 : 100% Riseling
- 도수 : 9.5%
- 가격 : -
- 구매 : 지인 도네이션
- 수입 : 해외직구
- 시음일시 : 2022.1
※ 이 후기는 구매 당시, 그리고 시음 당시의 주관적인 기록으로 과거 또는 현재와 다른 내용일 수 있고 차후 수정될 수 있습니다.
처음 본 집의 리즐링.
알못에게나 생소했지만 여기 또한 굉장히 잘 하는 집이라고 한다.
이렇게 또 하나 배워가고 경험해가는 귀한 자리의 연속.
리슬링 답게(?) 맑은 노란빛 혹은 금빛의 색상
패트롤향이 강하진 않지만 솔솔 꾸준히 올라오고,
사과나 배 같은 산뜻한 과실과 희미한 꽃이 이어서 느껴진다.
입에서도 넉넉한 산도와 함께 미네랄이 같이 쳐주고
은근-한 달달함이 남아 누가 마셔도 참 기분 좋게 마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리즐링이었다.
음식하고 어울리는건 당연하고.
이 모임에 나왔던 와인들 중 가장 빨리 소비된 와인이 아니었을까 싶다.
도수가 낮아서도 그랬겠지만,
일단 '맛있게' 잘 넘어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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