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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4

Egly-Ouriet, Brut Grand Cru NV 에글리-우리에, 브뤼 그랑크뤼 후기 지역 : 프랑스 - 샹파뉴 품종 : 70% Chardonnay, 30% Pinot Noir 도수 : 12.5% 가격 : 60유로대 구매 : 해외 직구 수입 : 직구 시음일시 : 2022. 4. 일전에 모 샴페인 매니아이자 전문가 선생님의 은혜로 얻어마셔본 적이 있었는데, 매우 맛있어서 주인님께도 맛보여 드리고 싶어 구매. 물론 그 전문가님의 '잘 만든 샴페인의 전형' 이라는 코멘트도 아주 큰 지분을 차지했다. 에글리-우리에라는 고오급 샴페인하우스의 엔트리 샴이지만, 그래도 내돈내산으로는 커리어 하이의 구매가였기에 좋은 날 따자고 약속하고 1년 여를 굴려왔다. 그리고 이사 후 어느 정도 정리가 됐을때, 처가의 동생들을 초대하여 집들이 겸사겸사 조촐한 자리를 만들었고 첫번.. 2022. 5. 24.
Grongnet, Blanc de Blancs NV 그롱네, 블랑 드 블랑 NV 후기 지역 : 프랑스 - 샹파뉴 품종 : 100% Chardonnay 도수 : 12% 가격 : ₩40,000 언더(행사가) 구매 : 이마트 수입 : 신세계L&B 시음일시 : 2021.11 ※ 이 후기는 구매 당시, 그리고 시음 당시의 주관적인 기록으로 과거 또는 현재와 다른 내용일 수 있고 차후 수정될 수 있습니다. 블랑드블랑인데, RM인데, 4만 언더의 가격이라니, 그런데 맛도 나쁘지 않다니, 도저히 사지 않아야 할 이유를 찾아낼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당연히)구매. 보통의 화이트는 스파클링을 포함해서 대부분 주인님의 영역이자 소유이지만, 처남이 놀러왔음을 핑계삼아 가벼운 오프너로 열게됐다. 결론부터 말하면 가격을 생각하며 기대치를 많이 낮췄는데도 불구하고, 그 기대를 상회.. 2022. 1. 21.
Bonnaire, "Ver Sacrum" Blanc de Blancs Brut NV 보네르, "베흐 사크륌" 블랑 드 블랑 NV 후기 지역 : 프랑스 - 샹파뉴 품종 : 100% Chardonnay 도수 : 12% 가격 : \80,000 근처 구매 : 퍼미에크뤼 수입 : 비티스 시음일시 : 2021.12 크리스마스 이브에 마셨던 샴페인. 방어회와 전복버터구이를 곁들여 먹었다. 가격대비 잘 만들어진 '블랑드블랑'이라고 해서 기대가 좀 있었는데, 역시나 추천은 받고 볼 일이다. 매우 만족했다. 너무 사과사과하거나 포도포도한 쪽으로 시작하지 않고, 곡물 뉘앙스로 시작하는 향부터 인상이 좋았고, 입에서도 든든한 산도와 함께 초키chalky한 질감이 잘 느껴져서 재밌었다. 그래서인지 음식들과도 궁합이 좋았던 것 같음. 몸이 안좋아서 반쯤 마시다가 남기고, 냉장고에 넣어둔 뒤 다음 날 마셔봤는데 .. 2022. 1. 12.
Philipponnat, Cuvee 1522 Millesime 2012 필리뽀나, 뀌베 1522 밀레짐 2012 지역 : 프랑스 - 샹파뉴 품종 : 70% Pinot Noir, 30% Chardonnay 도수 : - 가격 : - 구매 : 지인 도네이션 수입 : 해외 직구 시음일시 : 2021.12. 모임에서 마셨던 샴페인. 샴페인은 언제나 옳다. 샤도 비율이 30퍼센트밖에 안되는데도 찌르는 듯한 산미. 처음엔 잘 못느꼈다가 한참 뒤에 다시 마시니 더욱 잘 느껴졌던 그 산미... 인상깊었다. 최근 블랑 드 블랑을 주로 마셨었는데, 블랑 드 블랑이 아님에도 이런 산도...신기했다. 그리고 아몬드 같은 약간의 견과류 노트가 있어서 무척 좋았다. 레몬캔디같은 느낌은 물론이고 ㅎㅎㅎ 12빈이라서 아직은 어린티가 많이 나지만, 마시는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신선한 맛?! 오히려 어.. 202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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