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를 이용해 금돼지식당을 갔다.
5시가 안돼서 갔는데 30분 이상 대기한 듯.
에그어쩌구 어플을 이용해 예약도 가능해 보였다.
다음에는 예약을 하고 오는 걸로...
아무튼 차례가 되어 입장.
본삼겹은 2인분부터 주문 가능, 나머지는 1인분씩 주문 가능.
본삼겹은 뼈대때문에 그렇다고 했다.
본삼겹, 눈꽃목살, 등목살 이렇게 먹었는데
나름 개성이 있었다.
목살에서 이런 맛이 나나 신기하고 맛있었고,
본삼겹도 조금 다른 맛.
연탄불에 굽는데, 간만에 연탄냄새 맡으니 신선한 기분?!
그리고 다 구워주시니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아, 김치찌개에 고기도 많이 들어가는데
조금 색다른 맛이었다.
근데 예전 몽탄의 고추장찌개가 아직까진 젤 인상적....
주류는 하이볼을 마셨는데,
쏘-쏘..
한 번 와봐야지, 와봐야지 해서 결국 와봤는데
가까이 살면 몰라도 또 올 일이 있을까....사알짝 의문.
어쨋든 연말에 미슐랭집 와봤다는 것과 궁금증 해소, 그리고 맛있게 잘 먹긴 했으니 그걸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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