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서울 - 만리동 주점

 

 

 

 

만리동 '종종서울'에 갔다.

 

여러곳에서 모이는 일행들의 위치를 맞추다 보니 이동네로, 막걸리 등을 마시고 싶어 고르다 보니 결국 이 곳으로 낙점.

 

위치는

 

 

 

 

서울역(서부역) 건너편 만리단길 쪽에 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만석이 되고 웨이팅까지 발생.

예약안했으면 큰일날뻔.

인스타에서 확인하고 가시길 추천함.

 

 

 

 

간단히 기록하자면,

음식과 술 모두 양호했다.

다만 음식은 양이 적은 편이었던게 조금 아쉬울 정도랄까.

술도 꽤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었다.

멀티플도 나쁘지 않은 편. 2배 정도?

 

콜키지도 가능.

와인잔 제공하고 1병당 3만원.

생각보다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인데, 와인잔도 거의 막잔에 가까워서 꼭, 굳이 와인을 마셔야겠다는게 아니라면 콜키지는 추천하기 어렵다.

 

화장실은 깔끔하고 여러 비품들이 구비되어 있어 신경 많이 썼구나 싶음.

 

 

 

 

 

 

해물파전, 19,000원(이었나?)

양갈비(3~4사이? 3.8만이었나...)

 

토마토 누룽지탕 이었나...(2만얼마? 아마;;;)

수육(2후반 아니면 3초반?)

 

 

전병은 찍지도 않았네;;;;

남자 넷이서 먹었는데, 5개를 시켜먹고 막걸리를 네병을 마셔야 배가 좀 차다 싶은 느낌...

확실히 양까지 만족하긴 어려웠음 ㅠㅠ

 

 

 

 

 

해창 막걸리, 9도

 

우렁이쌀 손막걸리, 7.5도

나루 생막걸리, 6도

복순도가 손막걸리(스파클링)

 

사진 순서의 역순으로 마셨다.

이미 마셔봤던 복순도가 제외하고 다들 마셔보고 싶었던 것들인데 소원성취.

 

 

 

종종서울 술장고

 

 

다음에는 증류주, 청주 이런 쪽으로 마셔봐야겠다.